현대차 美배터리 업체에 1억불 투자, 배터리 사업 강화나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배터리 개발업체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에 1억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37,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12,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전기차를 보조배터리로' 현대차그룹, 제주서 V2G 시범서비스 "축구하는 아틀라스·스팟"… 현대차, 월드컵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는 지난달 SES와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 SES는 2012년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에서 독립한 스타트업으로 제너럴모터스(GM), 싱가포르국부펀드 등이 주요 주주다.
SES는 현재 전기차 등에서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LIB)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가량 높은 리튬메탈배터리(LMB) 개발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GM과 보스턴에 생산 공장도 만들 계획이다.
현대차가 SES에 지분을 투자하는 것은 배터리가 향후 그룹의 핵심 먹거리인 미래형 이동수단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전기차는 물론 도심공항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투자를 확대 하고 있다.
현대차는 특히 미국에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74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설비 확충과 UAM 등 신사업 확장에 나서기로 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SES는 물론 다양한 현지 기업과의 투자 및 사업 제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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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현대차 측은 "현재 전동화 관련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SES 투자도 그 일환"이라며 "배터리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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