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北 응시생 평균 87점…일년새 4점 ↑
남한 응시생 평균은 3점 오른 86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지난해 공인영어시험 토플(TOEFL)을 본 북한 응시생의 평균 점수가 87점으로 전년 대비 4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응시생의 평균 점수는 북한 보다 1점 낮았다.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토플을 주관하는 미국교육평가원(ETS)은 지난해 북한 응시자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등 4개 영역의 평균 토플 점수는 87점, 남한은 86점으로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남북한 모두 세계 평균과 동일했다.
북한 응시생의 영역별 점수는 읽기 22점, 듣기 23점, 말하기 22점, 쓰기 21점이었다. 남한 응시생의 영역별 점수는 각각 22점, 22점, 21점, 21점으로 나타났다.
남북한 응시생의 2019년 토플 평균 점수는 83점으로 세계 평균과 같았으나 1년만에 북한은 4점, 남한은 3점 상승했다. 북한 응시생의 토플 점수는 2010년 78점에 불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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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칸트 고팔 토플 프로그램 국장은 RFA와 인터뷰를 통해 "남북한과 전세계에서 토플 평균 점수가 상승한 것은 코로나19에도 영어 실력이 높은 지원자들이 꾸준히 시험과 유학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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