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 6000원→7000원으로 인상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저소득층 아동 영양개선 위해 추경 반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지난 4월 결식우려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을 7000개소에서 9만여 개소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7월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6000원은 서울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도 급식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준단가 인상을 요청했고, 서울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서울시내 결식우려 아동은 3만 1000여 명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 인상된 급식지원 단가는 해당 급식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되어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