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힘 보탠 자원봉사자에 시민들 감사 인사 전해…현장에서 편지 써 전달하기도

서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 1만 68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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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4월부터 서울전역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1만 6814명 이상의 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시민들은 절차 및 동선안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등 행정적 지원뿐 아니라 친절하고 능숙한 응대를 통해 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의 긴장을 녹이고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배려에 감동해 직접 편지를 써 선물과 함께 전하는 훈훈한 사례도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라며 ‘고맙다’, ‘수고한다’는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자원봉사자의 작은 배려와 시민의 감사인사 한 마디는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들간의 사회적 교류는 얼어있던 마음을 녹이는 불씨가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시 힘을 내는 사회적 희망백신이 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온라인 장을 만들고자 SNS 인증 캠페인 ‘자원봉사자는 시민의 희망백신입니다’를 6월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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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감사 캠페인을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연장해 진행할 계획이다. 7월 한 달 간 캠페인 참여자 100명에게는 inno.N이 후원하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백신접종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큰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과 봉사자, 봉사자와 봉사자가 서로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의 온도가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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