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에 참석,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에 참석,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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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야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모든 후보들에 대해 "치열한 상호 정책 검증과 도덕성 검증 등 제반상 모든 것에 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30일 당내 초선 국회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역대 경선에서 치열한 당내 상호 검증을 거친 뒤에 된 후보가 대통령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7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가 대선 후보로 당선됐던 경선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자식 병역 문제가 본경선에 들어가면서 터지기 시작한 후 우리는 정권을 내줘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끼리 그냥 (후보들을) 초대하자고 해선 정권 창출을 할 수 없다"면서 "흠집이 난 사람이 본선에 들어가는 순간 요즘 같이 매체가 다양한 시기에는 한 달 내로 폭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김영삼·김대중,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후보 시절 경선 못지않게 치열한 자질 검증, 도덕성 검증을 하면서 탄생하는 후보가 차기 정권의 담당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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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후보인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선 "들어와도 좋다"면서 "들어와서 경선 판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9일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 선언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선 "내 행사 하느라 보지 못했다"면서 "다시 보겠다"고 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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