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세계기록위원회 공식 최고기록 인증

신안군이 누적 길이가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했다고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최고기록 공식 인증받았다.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누적 길이가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했다고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최고기록 공식 인증받았다. (사진=신안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은 단일 지자체 중 가장 많고, 누적 길이가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했다고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최고기록 공식 인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의 이번 기록은 지난 9월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은 후 WRC 세계 기록에 도전해, 8개월간의 면밀한 심사 결과 WRC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됐다.

WRC는 최고 기록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최고 기록 인증 전문 회사이다.


대부분이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1900년대 이전부터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간척사업을 바탕으로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어 왔다.

1728년(영조 4) 조수간만의 차가 덜한 팔금면 서근원안에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전쟁물자로 쓰일 곡식을 생산하기 위해 213개의 방조제를 축조했다.


그 결과 최소 40m의 암태 논치방조제부터 최대 5100m의 도초 도락방조제까지 총 547개의 방조제가 축조됐으며, 그 길이는 276㎞로 최장길이다.


농경지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방조제는 현재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해안도로와 자전거도로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AD

박우량 군수는 “신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퍼플섬’이 방조제를 이용한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반월, 박지도처럼 작은 섬에 있는 방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고 싶은 섬, 걷고 싶은 모실 길을 조성해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