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창업펀드 315억 조성한 까닭?
당초 목표액(20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초과 결성...업무집행조합원 맡은 위벤처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15억원 규모의 강남창업펀드인 ‘스마트SF-WE언택트펀드2호’ 1차 출자자 모집을 마치고 본격 투자에 나선다.
강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이 펀드는 당초 목표액(20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초과 결성됐다.
업무집행조합원을 맡은 위벤처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중 2차 클로징을 통해 규모를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구 출자금(10억원)의 500% 이상을 강남구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해 지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0%로 뒀던 의무투자비율이 상향된 결과다.
한편, 2월 말 현재 서울 전체 스타트업 1만35곳 중 21.2%인 2115곳이 강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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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욱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 스타트업의 절반 이상이 ICT 기반 미래형 기업”이라며 “결성총액의 40% 이상을 연내 투자해 코로나19로 정체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적극적인 후속투자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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