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상 운영, 올해 추가 설치 해양쓰레기 신속 처리

완도군이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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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자연재해 및 양식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폐스티로폼 친환경 소각기는 노화읍에 설치됐으며, 내달 중 소각기를 정상 운영하기 위해 현재 시험 가동을 시작, 설비·제어 시스템 등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방식은 완도군이 지자체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사업 추진 및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그동안 환경부의 대기환경 오염 물질 배출 기준을 갖추기 위해 네 차례 설비·보완 과정을 거쳐 환경부로부터 지난달 말 최종 합격 승인을 통보받았다.

지리적 특성상 각 읍면 항·포구 및 선착장 등에 산재해 있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업체에 위탁했으나 폐스티로폼 발생 대비 처리량이 매년 누적됨에 따라 2차 피해 및 해양 경관을 저해하는 등 적잖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군은 폐스티로폼과 폐밧줄,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친환경 소각기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나갈 것이며, 올해 금일읍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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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해안가, 항·포구 등 정화 활동 및 해양환경 및 오염 행위 감시·계도를 위해 12개 읍면에 36명의 바다 환경 지킴이를 투입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어촌계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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