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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주 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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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진행한 대구시 간부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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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대구시 적용단계는 방역상황과 각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주 초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개편안의 초점은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책임을 부과하는 것”이라며 “거리두기 단계는 방역상황을 고려하고 총괄 방역단 회의와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지난 2주간 2단계로 상향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상황이 조금 완화되었을 뿐 조금만 방심해도 한 달 전 상황이 다시 올 수 있는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추경예산과 관련해서는 “부서장 책임하에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해 예산 이월, 불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 시기를 조정하라”며 “자치경찰 위원회 등 신설조직 조기안정,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해소, 자영업자와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의 예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의 명복을 빌며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관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이나 제도 개편 등 필요한 부분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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