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안전사고 예방 철저한 사전 점검·군민 눈높이 맞는 행정 자세 강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21일 오전 서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 군수는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각종 인허가, 휴양밸리 등 기간제 근로자 안전교육, 사업장 수시점검 등 철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서 군수는 상급 부서 평가 대응, 재정 신속집행, 국도비 예산확보, 청렴도 향상, 인구늘리기,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 군수는 “사업 추진 시 행정편의보다는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업무 추진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는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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