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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종이없애기' 가속화…신한銀 "올해 2억장 사용 절감"

최종수정 2021.06.19 08:00 기사입력 2021.06.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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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천 차원…디지털 전환과도 맞물려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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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요 시중은행들이 페이퍼리스(종이없애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차원인데, 모바일 통장 발급도 늘릴 수 있어 디지털 전환과도 맞물려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대내외 제로페이퍼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올해 2억장의 종이 사용을 절감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은행 업무에서 발생하는 종이 문서를 없애고 고객이 종이 문서를 출력하지 않아도 업무가 완결될 수 있도록 은행 업무의 전면 디지털화에 나선다. 동시에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제로페이퍼 실천 캠페인을 통해 ESG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본부 부서에서는 ▲전자문서지갑을 통한 고객 제출 서류의 디지털화 ▲신한 쏠을 통한 고객 교부 서류의 디지털화 ▲종이 출력 없이 내부 문서를 확인 및 결재할 수 있는 디지털 서랍 개발 등 12개 부서의 29개 제로페이퍼 과제를 발굴해 진행 중이다.


영업 현장에서는 제로페이퍼를 위한 디지털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해 고객 작성 및 제출 문서 출력, 내부 결재를 위한 문서 출력을 없애고 통장 없이도 예금을 지급할 수 있는 무통장 거래 확산에 힘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솔선수범 캠페인을 통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에게 사용횟수에 따라 대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고 지난해 제27회 환경사진공모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사진접수, 실물을 출력하지 않는 전문가 심사 등 제로페이퍼 공모전으로 진행하는 등 자체적인 제로페이퍼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 3월 종이통장 발급을 없애기 위한 '나무통장 캠페인'을 시행해 매일 800여개의 계좌를 나무통장으로 신규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 맞이 '씬(THIN)한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플라스틱 프리 실천 및 머그컵,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구내 식당의 잔반 없는 주간 및 비건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종이통장 줄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입·출금 예금 신규 가입시 종이통장을 미발행 하거나 기존 입출금 예금의 종이통장을 미사용 전환등록 하고 자동화기기(ATM)에서 손으로 출금을 사용하면 참여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선착순으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준다.


우리은행도 이달 30일까지 종이절약 캠페인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통장을 발급받거나, 기존 종이 통장을 우리은행 모바일 통장으로 전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내용이다. 우리은행 앱에서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종이통장을 모바일 통장으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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