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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연구팀 "올림픽 기간 중 코로나 긴급사태 상황 맞을 수도"

최종수정 2021.06.16 16:43 기사입력 2021.06.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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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코로나19 전문가 그룹의 좌장인 와키타 다카지 국립감염증연구소장이 16일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본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코로나19 전문가 그룹의 좌장인 와키타 다카지 국립감염증연구소장이 16일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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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오는 7월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와 교토대학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16일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코로나19 전문가 회의에 긴급사태 해제를 상정한 도쿄 지역의 신규 감염자 발생 예상치를 제시했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인도에서 유행한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 전염성이 한층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의 영향이 비교적 적고 올림픽을 포함한 기간의 유동인구 증가를 10% 정도로 억제할 경우에는 올림픽 개막 직후인 7월 후반이나 8월 전반에 도쿄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도쿄는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재선포해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력이 커지는 경우에는 긴급사태를 재선포해야 할 시점이 올림픽 개막 전인 7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지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긴급사태 해제를 앞두고 있는 도쿄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15일) 시점에서 지난 1주일간 일평균 375명 수준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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