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 외 지역 중·고등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지원
타 지자체, 교육청 등에서 교복구입비 지원받은 이력 없어야 신청 가능... 6월14~11월30일 구청 교육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 교복, 스마트기기 등 구입 가능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3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시 외 지역으로 학교를 다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학준비금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외국인 학생의 경우 체류지를 금천구로 정한 경우), 서울시 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신청방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이메일(20150202108@geumcheon.go.kr)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단,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자치단체나 교육청 등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입학준비금은 제로페이모바일상품권(30만원)으로 지급된다. 금천구 거주 여부와 타 자치단체 지원금 중복수급 여부 확인을 거쳐 신청일 다음 달 중 신청인 휴대전화번호로 모바일상품권이 발송된다.
신청인은 제로페이모바일상품권으로 교복과 체육복, 등교에 필요한 일상의류, 원격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이 2021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으로 대체되면서 중·고 신입생이 서울시 외 다른 지역으로 통학하는 경우 어느 곳에서도 입학준비금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중복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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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타 시·도 통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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