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로 서바이벌 완수…시뇨라 대표 "품질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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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2022년형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 국내외 판매를 통해 올해 초 세운 서바이벌 플랜(생존 계획)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이날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22년형 XM3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 "올해는 생산 물량 감소, 고정비 증가 등으로 인해 떨어진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품질본부 등 기타 관련 부서는 초기 품질 대응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에서도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을 부산공장에 최우선 배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XM3는 르노삼성 서바이벌 플랜의 핵심 차종이다. 실적저하로 철수 위기까지 놓인 르노삼성은 올해 초부터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XM3 등 수출 확대, 신차 배정, 고정비 절감 등을 담은 서바이벌 플랜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르노삼성은 지난달 3월부터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에서 XM3의 판매를 시작했고, 이달부터 유럽 28개국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XM3 유럽출시가 시작되자 르노삼성의 수출도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달 르노삼성의 수출 대수 57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0.7% 증가한 가운데 XM3 판매 대수가 4247대로 7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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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4개 노조 중 일부 노조가 지속적으로 파업하면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 이상 미뤄지고 있어 회사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뇨라 대표는 "소수 인원의 파업이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르노삼성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어 평화롭고 긍정적인 노사관계 정립돼야 한다"면서 "임단협이 1년 이상 지나 다른 노조의 요청에 의해 새로운 임단협을 꾸릴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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