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 전면 파업…"대기콜 전국 공단직원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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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위탁해 운영중인 고객센터 상담사 노조가 '건보공단 직고용'을 주장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건보공단은 10일 "전체 상담원 1600여명 가운데 노조원 950여명이 이날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며 "전화상담 등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민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전체 상담원 1600여명 중 노조원을 제외한 650여명이 전화상담을 진행중"이라며 "넘치는 대기콜은 가입자가 속해있는 전국 178개 지사에 근무 중인 공단직원에게 직접 연결해 전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화상담량을 줄이기 위해 이달 발송 예정인 안내문, 문자 등 4000만건에 대해 발송을 연기하고, 증명서 발급, 건강보험료 납부 등 다빈도·단순 민원은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앱(The건강보험)에서 접수처리가 가능함을 ARS와 URL전송 등을 통해 가입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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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정부방침에 따라 고객센터의 적정 업무수행방식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를 재개하고 이달 3일에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협의회에서 고객센터 업무수행방식에 대해 여러 모델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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