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설치사업 등 4개 분야 국비 291억 건의

(우측 두번째) 전동평 영암군수가 박영범 농림축산삭품부 차관에게 무화과 피해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제공)

(우측 두번째) 전동평 영암군수가 박영범 농림축산삭품부 차관에게 무화과 피해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암=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영암군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6일 8일 삼호읍 무화과 피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소영호 전남 농축산식품 국장, 군 의장, 군의원, 도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관계자 등과 무화과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연속 -10℃ 이하가 지속돼 동해로 인한 영암군 특화 작목인 무화과가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피해면적은 406.2㏊로 영암 무화과 재배면적인 473㏊의 8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날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해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농가의 대부분이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 피해에 지속해서 노출될 수밖에 없기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으로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사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한 국비 274억 8000만원과 무화과 과원정비 등 지원사업 국비 16억 5000만원을 지원 요청했다. 그 밖에 무화과 관련 재해피해 지원조건 현실화 등 제도개선도 건의했다.


또한, 전동평 군수는 “중앙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기상이변에 반영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의 포장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AD

군 관계자는 “1월, 4월 저온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국고지원이 확정되면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며 “무화과 동해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우선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