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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LG그룹, 'LG소셜캠퍼스'로 경제 생태계 변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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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 트래쉬 버스터즈가 다회용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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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친환경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올해도 서류 전형, 현장 실사, 대면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에 참가할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LG소셜펠로우 11기'도 선정했다. 각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와 제품 및 소비문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재활용 및 푸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환경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10개 회사는 1년 동안 총 2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34명의 추가 고용, 평균 매출 3배 증가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연구개발(R&D) 사업 선정을 비롯해 각종 대회 수상 횟수도 17건에 달했다.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LG소셜펀드'는 LG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추가적인 투자 유치까지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리딩 그린(Leading Green) 엑셀러레이팅'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LG는 최근 ESG위원회를 비롯해 내부거래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상장사 이사회의 활동을 강화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놨다. 특히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 전원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각 사 대표이사가 참여해 ESG 관련 전사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 추진 기틀을 잡고 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하며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LG는 환경 분야 전문가인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ESG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갈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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