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로구,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요금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절기·동절기 ‘에너지바우처’로 에너지 요금 지원...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방식은 고지서 요금 자동 차감·카드 발급

구로구,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요금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에너지바우처’ 사업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는 에너지 요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어르신(1956년12월31일 이전 출생), 영유아(2015년1월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9만6500원(여름 7000원, 겨울 8만9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여름 1만원, 겨울 12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10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7만60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사용 기간에 따라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뉜다.


여름바우처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기 사용량에 한해 고지서상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10월6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인 겨울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중 1개를 택해 자동 차감되는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등유·LPG·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금액, 바우처 사용 등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요금차감 방식은 요금 고지서 지참.


구로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에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나 구로구청 환경과로 문의해도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