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기업 문화접대비 절반 지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슬기로운 문화접대’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슬기로운 문화접대’ 사업은 기업 문화접대비의 5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새로운 접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관람 지원, 예술단체 초청 공연 지원뿐 아니라 비대면 접대 등을 고려해 문화예술 분야 도서 및 음반 구매를 통한 접대까지 포함한다. 2019년 첫해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했던 이 사업은 지난해 중견기업으로 확대됐고 올해엔 문화예술후원인증을 획득한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문화 접대비 제도는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 접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업 접대비 한도가 초과할 때 문화 접대비로 지출한 금액의 20%까지 비용으로 추가 인정해 법인세 부담을 줄여주는 게 골자다. ‘문화로 인사하는 기업’이라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문화예술 소비로 인해 예술계를 간접 지원하는 효과까지 있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상생을 돕는 착한 제도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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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문화접대 사업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 온라인 참가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양식과 사업안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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