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프랑스 직수입 디저트 출시…까눌레, 쇼콜라, 감자치즈그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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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 막혀 출시 약 2주 늦어져
"현지 고유의 맛 지키기 위해 재가공 과정 심혈"
올해(1~5월) 디저트 매출 16.4% 증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U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못가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프랑스에서 직수입 한 디저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프랑스 디저트는 까눌레 바닐라향(3입, 3000원), 퐁당 쇼콜라(2500원), 감자 치즈 그라탕(2500원) 총 3종이다. CU는 "해외 고급 디저트를 직접 공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임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해외 상품에 대한 고객의 구매 문턱을 낮추고 편의점 상품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프랑스를 출발해 네덜란드, 이집트, 싱가포르를 거쳐 부산에 지난 4월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유럽 관문인 수에즈 운하가 대형 컨테이너선의 좌초로 가로막히면서 수송이 2주 가량 지연됐다. CU는 "현지 고유의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국내에 도착한 상품들의 재가공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일부 상품의 포장용기도 환경을 고려해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LA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까눌레 바닐라향'은 겉면은 카라멜라이징 돼 딱딱하고 두꺼운 반면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랑스 전통 페스트리다. CU가 선보이는 까눌레는 프랑스 디저트 전문 제조사 아키텐 스페셜티즈(Aquitaine Specialites)의 제품이다. 까눌레의 기원지인 보르도에서 만들어졌다.

'퐁당 쇼콜라'는 차갑게 먹으면 브라우니 같은 꾸덕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데워 먹으면 초콜릿이 흘러 내리면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감자 치즈 그라탕'은 얇게 썬 감자에 우유, 크림, 에멘탈 치즈, 계란 노른자를 넣은 식사 대용 디저트다. 퐁당 쇼콜라와 감자 치즈 그라탕은 에어프랑스 기내식 디저트를 공급하는 트레퇴르 드 파리(Traiteur de paris) 제품이다.


앞서 CU는 프랑스 대표 디저트 중 하나인 마카롱을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해 인기를 끈 바 있다. 2019년 기존에 대량 생산이 어려웠던 마카롱을 중소제조사와 선보이며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흥행했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900만개에 달한다. CU의 디저트 매출신장률은 2019년 23.1%, 2020년 15.1% 등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1~5월)도 16.4% 수준이다.


정승욱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최근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어 프랑스 본고장의 디저트를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굳이 외국을 가지 않고도 CU를 통해 미식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완성도 있는 상품을 국내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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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U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즉석 룰렛 이벤트를 통해 프랑스 디저트 3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최대 1만 명에게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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