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하벤 유럽은행감독청(EBA) 국장
ESG 측정방법·의미 중요

[2021 아시아금융포럼]ESG 부상이유…코로나 이후 친환경 경제재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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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피어스 하벤 유럽은행감독청(EBA) 국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서울아시아금융포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기후변화가 위험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대중의 인식이 높아졌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친환경적인 경제 재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서 차원에서 현재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ESG 모든 요소가 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의 경우 기후변화처럼 탄소같은 특정 분야로 측정할 수 있어 구체화되고 있지만, 정성적인 평가가 필요한 사회·지배구조 리스크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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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관련 EBA가 처한 도전과제에 대해서는 ESG 측정방법과 그 결과가 무슨 의미인지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매트릭스'와 '의미' 두 가지로 축약했다. 하벤 국장은 매트릭스와 관련해 "ESG관련 리스크를 이해하고,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ESG와 관련해)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데이터를 얻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미와 관련해서는 "ESG 관련 지표가 어떤 의미인지 예를 들어 녹색자산비율이 얼마나 친환경적인 것을 나타내는지 아는 것은 필수"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가 변화하고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느냐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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