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최고위원 출마 선언… "정권교체의 전사 되겠다"
초선·호남 출신 강조… "중도 실용 정당임을 보여줄 것"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정권교체의 전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은 상식과 공정, 그리고 법치를 무너뜨렸다"며 "국민들께서는 문 정권이 무너뜨린 상식과 공정 그리고 법치를 다시 세우라는 지상 명령을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우리에게 부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4·7 보궐선거는 정권교체로 가는 길을 보여줬다. 그것은 더는 양극단에 기대지 말라는 것"이라며 "중도실용의 정당임을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데 조수진이 실천과 열정으로 앞에 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초선 의원으로서 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겠다고 자임했다. 그는 "21대 국회에 들어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초선의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 당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선배 정치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경청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선 호남 출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나와 같은 호남 출신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에 입성하고 지도부에 들어가야 중도실용에 입각한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우리 당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권 득표율을 25% 정도 끌어올리겠다"면서 "전주 출신인 이용 의원 등 호남 출신들이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전남·전북 지역 주민들이 다시 봐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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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국민의힘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후보등록 접수를 마감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조해진 의원, 배현진·이영·조수진(초선) 의원,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 등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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