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양구군수 토지 몰수 보전‥ 21일 검찰 송치

강원경찰, '투기 의혹' 수사 대상 확대 ‥ 공직자 등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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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강원경찰이 전방위적 수사를 확대하면서 공직자를 포함한 수사선상에 오른 대상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강원경찰청은 "강원도 내 투기 의심 사례 14건에 연루된 공무원 14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3명, 법인 2곳, 일반인 3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수사선상에 오른 공무원 등은 19명에서 22명으로 늘었고, 내·수사 건수도 11건에서 14건으로 증가했다.


내·수사 단서는 첩보 7건, 경찰청 신고센터 4건, 강원경찰청 신고센터 1건, 수사 의뢰 2건이다.

경찰은 앞서 구속된 전창범 전 양구군수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1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법원은 전 씨가 토지를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경찰의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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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수사선상에 오른 대상자 외에도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엄정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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