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내일까지 비…제주 호우특보·최대 60mm
제주·전남부터 시작해 오후에 전국에 비 확대
제주 시간당 10~20mm, 호우특보 발표
수도권 오전부터 빗방울…내일 낮 대부분 그쳐
중서부지역 일부 오전 미세먼지 '나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경남권, 경남권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비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충청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이어진다. 오전 7시 현재 제주와 전남권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북과 경남권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 밤 충남권과 경북, 경남권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내일 낮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전 중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며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서부 제외) 20~60mm ▲강원영동, 경북권, 제주 북·서부 10~40mm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경남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30mm다.
오전 6시30분 현재 제주도 산지에서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6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강한 비는 1~2시간 가량 내리다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17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외투를 머리에 덮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소 낮아진다. 오늘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기온은 17~26도로 예상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지만 일부 중서부지역과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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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는 21일까지, 동해먼바다는 오늘 밤부터 22일까지 바람이 초속 6~18m로 강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어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20일과 21일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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