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코픽스 하락에 일부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내려(종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일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소폭 내려간다.
17일 은행연합회는 4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0.82%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8월(0.80%)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04%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0.81%를 기록해 전월대비 0.03%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발표된 코픽스를 반영해 일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18일부터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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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를 2.37% ~ 3.87%, 신잔액코픽스 기준 금리를 2.48% ~ 3.98%로 조정한다. 우리은행은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를 2.55~3.55%에서 2.53~3.53%으로, 신잔액코픽스는 2.55~3.55%에서 2.52~3.52%로 조정한다. NH농협은행은 신규 코픽스 기준 금리를 기존 2.37~3.58%에서 2.35~3.56%으로, 신잔액코픽스는 2.37~3.58%에서 2.34~3.55%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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