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디지털 금융의 시대, 열정과 패기를 갖춘 신입행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가는 디지털 인재가 돼 달라."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지난 14일 2021년 상반기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권 행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변화와 발상의 전환에 대해 역설했다. 또 농협은행 고유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신입행원들의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그는 또 농협은행의 일원으로써 만들어내는 성과가 농협은행은 물론 농업·농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가슴 깊이 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2021년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은 4월말부터 총 3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마친 후, 5월 중순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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