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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4세 코로나 백신 내일부터 예약…접종은 내달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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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19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
13일 오후 추가 도착

60~64세 코로나 백신 내일부터 예약…접종은 내달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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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60∼64세(1957~1961년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된다. 접종대상 인원은 400만3000명으로 이들은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전국 병·의원 등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게 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대상 사전 예약도 13일부터 시작된다. 교사·돌봄인력 가운데 접종 대상은 36만4000명으로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는다.

최근 백신 수급 불균형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13일 오후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추가 도입되면서 정부는 상반기 접종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봤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12일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이 내일 오후 7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되는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회분과 이번에 공급되는 83만5000회분을 더하면 총 806만5000회분"이라며 "5~6월 화이자 백신 500만회분을 더하면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도입이 예정된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210만2000회분 중 잔여 물량 83만5000회분은 6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에 활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029명 늘어 총 369만8657명이 1차 접종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2만7084명, 화이자 백신은 167만1573명이 맞았다. 2차 접종자는 8만788명 늘어 현재까지 총 66만4813명이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7.2%, 접종 완료자가 1.3%다.


하루 최대 25만명대까지 찍었던 신규 접종자는 최근 큰 폭으로 줄어 지난 9일 불과 3명에 그쳤다. 정부가 2차 접종분을 1차 접종으로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시적인 ‘접종 휴지기’ 구간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백신 43만8000회분은 이날 새벽 UPS화물항공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총 6600만회분(3300만명분)으로 현재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이날 도착분까지 포함해 287만4000회다. 올 상반기까지 총 700만회분 도입 예정으로, 다음 달까지 총 412만6000회분이 더 들어온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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