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청춘드림카 선발자에 조에 35대 전달

3년간 SM3 Z.E. 330대 지원…올해부턴 전기차 르노 조에 제공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부산공장에서 청춘드림카 전달식을 갖고 1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르노삼성은 330대의 SM3 Z.E.차량을 지원해 왔고, 올해부턴 르노 조에를 제공한다. 올 지원규모는 총 70대며 2차례에 걸쳐 35대씩 지원한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드림카 사업에 올해도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청년, 교통, 지역, 환경까지 생각하는 본 사업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