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경미한 13건 현지 지도

전남소방, 폐기물 관리 위반 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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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도내 폐기물 관련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 6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내 18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폐기물 처분시설의 경우 일반 건축물과 달리 화재 발생 시 폐기물 종류의 다양성과 넓은 시설면적으로 인해 진화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또 폭발 및 유독가스 발생, 수질 오염과 같은 2차 피해 발생으로 국민 안전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순천시 자원순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3일간 43대의 장비와 173명의 인력이 투입 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3월에도 영암군 한 업쳉서 화재가 발생해 9일간 204대의 장비와 84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소방관서, 시군(건축·환경) 등 유관기관으로 합동으로 건축물개요, 소방시설 현황, 위험물 및 폐기물 정보, 소방활동 정보 실태 조사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사항을 집중점검했다.


점검결과 186개 폐기물 시설 중 13건의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불법건축물 및 소방법령 위반 행위 6건은 관계기관 이첩 및 시설 개선명령 등 법적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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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화재안전분야에 취약한 폐기물 관련시설의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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