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정부는 1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사상자 중 상당수가 폭발 당시 하교하던 여학생들로 파악되는 만큼 이번 공격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카불의 한 학교 근처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테러로 최소 68명이 숨지고 165명이 다쳤으며, 사망자 중 7~8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여학생이었다고 목격자가 전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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