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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세 이상 접종 초읽기…부모 29% "당장 안 맞혀"

최종수정 2021.05.08 08:00 기사입력 2021.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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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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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캐나다가 최근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12~15세로 확대했다. 미국도 조만간 12세 이상에 대한 접종 승인을 앞둔 가운데 부모 3명 중 1명만 당장 접종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CNN은 카이저패밀리재단(KFF)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18세 미만 자녀를 가진 부모 중 약 29%가 승인 즉시 백신을 맞추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32%의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하기 전 백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겠다"고 했다.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19%, '학교에서 백신 접종을 요구할 시에만 맞추겠다'는 응답은 15%였다.


정부 관계자는 CNN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르면 다음 주 초반 화이자 백신을 12∼15세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이자가 미국의 12~15세 2260명을 상대로 3상 임상시험을 한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말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KFF 설문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KFF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조사에서 성인 34%는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다. 39%는 '지켜보겠다'고 했다.

CNN은 "이런 태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편했다"며 "최근 KFF 자료에 따르면 미국 성인 64%가 이미 백신을 맞았거나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겠다고 답했다"며 "지켜보겠다는 입장도 15%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집단 면역에 도달하기 위해 인구의 70~90%에서 면역이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CNN 의학 분석가인 레나 웬 박사는 "전문가들은 만 12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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