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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 때문에 주식 다 빼…"300만원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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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권유로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처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권유로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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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권유로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 도경완과 SBS 아나운서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경완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감독 장항준, 가수 이상순과 함께 '3대 남편'으로 언급되는 것을 두고 "대표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보는 것과는 다른 또 다른 고충이 있을 거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누리는 것도 많다"며 "마냥 안 좋게 보거나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내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들지 않나"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500만원 넣었는데 800만원에 뺐다. 그런데 2년 반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처

도경완은 "500만원 넣었는데 800만원에 뺐다. 그런데 2년 반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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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구라는 도경완에게 "주식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잡주' 마니아다. 그거 하고 나서 아내한테 후폭풍이 있지 않았나"고 물었다.

그러자 도경완은 "방송 후에 윤정 씨가 지금 하고 있는 거 다 빼라고 하더라"며 "구라 오빠한테 배우더라도 우량주 위주로 가라고 해서 다 뺐다"고 밝혔다.


그는 "500만원 넣었는데 800만원에 뺐다. 그런데 2년 반 걸렸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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