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근로자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완수"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모습.(사진=아시아경제 DB)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모습.(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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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처음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을 짓기로 했다. 첫 타자는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케이원 지식산업센터다.


공단은 '산단 대개조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첫 지원대상자로 케이원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2019년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삼성공업 등 7개사가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에 참여한다. 남동산단엔 직장어린이집이 두 개 뿐이라 지식산업센터의 근로자가 불편을 겪을 수 있는데 이번에 늘리기로 했다.

공단은 최대 20억7000만원의 설치비, 1인당 최대 120만원의 인건비, 월 최대 52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설치비 중 기업 부담금의 10~20%를 지원하다. 어린이집 1개소당 최대 2억원 규모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함께 산단 내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함께 일궈낸 성과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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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내년까지 해마다 5개씩 총 15개 내외의 산단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해 지정공모제를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산단공 등과 함께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 중추 거점인 산단 근로자를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은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라며 "공단은 범부처 간 협력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동복지 허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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