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승남 "이건희 특별관, 문화도시 광주에 건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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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미술품 특별관을 광주광역시 지역에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평생 수집해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에 대해 별도의 전시실을 만들거나 특별관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광주는 광주비엔날레 광주국립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예향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문화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건희 특별관과 연계하기 쉽고, 광주학생운동과 5.18 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 고(故) 이건희 회장이 생전 강조했던 공존(共存)의 정신(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펼치기에 적합하다"고 했다.

지역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해 생겨난 것이 ‘문화수도-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이라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시작했고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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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스페인의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환경 오염이 극심했던 지방의 공업도시를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랜드마크 하나가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재계 1위 삼성의 문화예술 유산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활용된다면, 문화예술 도시의 브랜드화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큰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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