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아름다운 동행 그룹, 결혼식 제반 사항 무상 지원

10년 넘게 결혼식 못올린 부부에 ‘특별한 선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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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10년이 넘도록 결혼식을 못한 돌봄가정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전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와 ‘아름다운 동행’ 그룹이 이들에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이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와 아름다운 동행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전날 이들을 위한 ‘희망플러스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지원했다.


40여 명의 분야별 대표자들이 모인 후원자 그룹 아름다운 동행은 결혼식에 필요한 예식장(제이아트웨딩컨벤션)과 드레스 및 헤어, 메이크업(j&h wedding·주식회사 아반)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줬다.

이 부부는 이날 주례 없이 하객들 앞에서 부부의 다짐이 담긴 혼인서약을 낭독하고, 앞으로의 여생도 행복하게 함께 할 것을 맹세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학재 아름다운 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결혼식으로 그분들이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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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부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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