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청렴의식 정립 위해 매달 1인 릴레이 운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쇼핑은 청렴문화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청렴 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홈쇼핑 중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전 임직원의 생활 속 청렴의식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 버킷챌린지'는 공영쇼핑 임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내 캠페인이다. 매달 청렴직원 한 명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정해 선인장 모양의 청렴화분 가습기 증정 및 포상을 한다.
청렴 버킷챌린지 1호는 대외협력팀의 강현욱 팀장이 지목됐다. 국정감사 등 대외기관의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팀장으로, 평소 청렴한 업무 진행과 타 부서 직원의 고충까지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공영쇼핑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자발적 '청렴릴레이 편지'도 쓰고 있다. 지난달 선임된 유창오 상임감사가 시작했고 앞으로 경영지원본부장 등의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공영쇼핑은 청렴버킷과 청렴편지의 릴레이를 통해 임직원 간 청렴에 대한 인식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공영쇼핑 감사실 관계자는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고 설립 취지에 맞게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더욱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렴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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