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장이 28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안내견 ‘반지’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장이 28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안내견 ‘반지’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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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8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청사 내 근무 중인 시각장애인 안내견 ’반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세계안내견협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올해는 4월28일이다.

‘반지’는 구 소속 시각장애인 공무원 안내견이다.


구는 지난 해 말 한 대형마트에서 안내견 출입을 막아 논란이 있었던 당시 ‘반지’를 명예공무원으로 임용, 시각·청각·지체장애인의 곁을 지키는 장애인 보조견들이 어느 곳이든 출입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또 당시 구청 등 공공기관과 성수동 지역의 인기 명소에 ‘안내견 출입 환영’ 점자 스티커를 시범적으로 부착, 이달부터 공공기관, 숙박시설 및 식품 접객업소 등으로 대상을 확대, 신청 3주 만에 40여 건이 접수됐다.


추후 식품접객업소 및 민간기업, 은행, 병원, 마트 등으로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각 장애인 안내견은 대상자의 눈과 귀가 돼 이들의 삶과 함께하므로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하다”며 “시각 안내견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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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 40명에 GPS 기능이 있는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탑재한 ‘스마트인솔’을 보급, 대상자 실종에 대비, 이달에는 성동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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