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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법무부가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명단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이날 위원회에 전달한 명단에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후보자 10여명이 포함된 상태로 이들의 심사 자료가 담겼다.

추천위원들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회의를 갖고 이들 중 3명 이상을 추려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이후 박 장관이 최종 후보자 1명을 제청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이어질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고려하면 새 총장은 5월말이나 6월초에 임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출근길에 차기 총장 인선 기준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의 상관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유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정치검찰의 탈피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염원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는 것 하나하나가 다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 더 길게 말씀드리진 않겠다. 내일 법사위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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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장관은 지난 23일 차기 검찰총장 인선 기준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상관성이 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장관의 말에) 제 귀를 의심했다. 장관이 생각하는 검찰개혁이 무엇인지 정말 우려스럽다"며 "말 잘 듣는 검찰을 원한다는 걸 장관이 너무 쿨하게 인정해버린 것 같아 당황스럽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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