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만 다루는 혁신대학 탄생한다 … 전호환 동명대 신임 총장 ‘두잉대학’ 전국 세일즈 나서
전 총장, 26일 서울시교육청 ‘스포츠가치 실천 선언식’서 축사
‘지식 전달’에서 ‘실천(Doing)’ 중심으로 교육패러다임 대전환
고전읽기·한국100대 명산 오르기·원어로 100곡 노래부르기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스포츠 가치 실천 선언식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조희연 교육감, 유승민 위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미지출처=동명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내년부터 ‘실천’을 다루는 혁신적인 대학이 등장한다. 이름은 생소한 두잉대학. 동명대에 신설되는 대학 속 대학이다.
전호환 동명대 신임 총장이 전국을 대상으로 ‘세일즈 대학’에 이미 뛰어들었다. 내년 동명대에 신설할 두잉(Do-ing)대학의 교육적 가치를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알리려고 나섰다.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 개혁위원장이기도 한 전호환 총장은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생활 속 스포츠 가치 실천 선언식’에 참석해 동명대가 추진하는 두잉(Do-ing)대학의 교육 의미와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선언식에서 스포츠에 들어있는 도전, 협업, 소통, 공감, 공정, 공존, 존중 등의 가치를 교육에 접목한다는 정책 의지를 선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인교육 구현과 민주시민 양성에 스포츠 가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승민 IOC 위원, 최의창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해 교육에서 스포츠 가치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호환 총장은 축사에서 “두잉대학은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기본이 강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학생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이 성공하도록 힘을 쏟겠다”며 서울지역 학생 유치를 향한 염원도 밝혔다.
두잉대학은 동명대가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지식 전달’ 중심에서 ‘실천(Doing)’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만드는 단과대학 이름이다.
두잉대학은 무학년, 무학점, 무티칭과 아웃클래스(OUTCLASS) 강의가 특징이다.
앙트러프러너십, 디지털공연예술, 유튜브크리에이터 등 3개 전공을 둔다. 100여개 실천(Doing) 중심 교과목을 개설한다.
세부적으로 ▲승마, 요트, 수영, 한국 100대 명산 오르기, 오리엔티어링 등 체력 강화와 도전 의식 고취 ▲고전읽기 및 독후감쓰기 등 읽고 쓰고 말하는 자질 향상 ▲한중일 100곡 노래 부르기를 통한 외국어 습득 ▲아르바이트, 주식투자 및 재무제표 작성 등 실전 경제의식 고취 ▲유튜브 개설 등 뉴미디어 능력 향상 등이다.
동명대는 앞으로 두잉대학에서 얻어진 교육적 성과를 전국의 모든 대학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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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총장은 부산대 총장을 역임한 CEO형 총장이다. 교육 전략가인 그는 현재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개혁위원장을 맡아 대학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 전략을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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