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 위해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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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4차 대유행의 우려에 따라 오는 5월 5일 개최 예정인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시 전역에서 10만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대단위 기념행사를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

시는 코로나19로 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과 소규모 방식 등 다방면으로 논의를 거듭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4차 대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와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이 같은 결정했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문구꾸러미 1000만원 상당, 두산중공업 과자꾸러미 2000만원 상당, 한마음광고 등 사회적기업 7개소의 협동으로 과일도시락 등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작은 어린이날’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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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며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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