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줄어드니 이번엔 김천서 집단감염 … 경북도, 24명 '신규 확진'
김천시, 전날 일가족(5명) 주변인 11명 잇단 감염
김천 중증장애인시설 확진자 구미까지 '연쇄 감염'
26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4006명
사진은 얀센 백신의 모습.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23일(현지시간) 사용 재개를 권고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추가됐다.
이날은 최근 연일 두자릿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경산에서는 4명으로 감소한 반면 김천지역에서 전날 확진된 일가족의 주변인 1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북 전체 누적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해외 1명) 증가한 4006명(해외 104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김천시 11명, 구미시 7명, 경산시 4명(해외 1명), 경주시·안동시·영천시 각 1명씩이다.
김천시 신규 확진자 11명은 전날 확진된 일가족 5명의 지인들이다. 이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증증장애인 시설 이용자들로 알려졌다. 일가족 중 한 명이 이 시설을 이용했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3명은 같은 지역 누적 확진자의 접촉자, 다른 3명은 전날 김천지역 집단 발병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또다른 1명은 지난 24일 확진된 서울 거주자의 접촉자다.
경산시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전날 확진된 경산 1206의 접촉자, 다른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경산시에서는 4월 들어 이날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222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는 그간 경산시 전체 확진자 1219명의 18%에 달하는 수치다. 이와 관련, 경산시는 26일 오전 5시를 기해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경주시에서는 울산 동강병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됬고, 안동시와 영천시에서는 선행 확진자 안동 236번,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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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157명(해외유입 제외)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21.4명을 기록했다. 현재 348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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