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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의 포토레슨] 김시우의 ‘3번 우드 퍼팅’…"키워드는 거리감"

최종수정 2021.04.26 09:53 기사입력 2021.04.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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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2라운드 퍼터 손상으로 4개 홀 우드 퍼팅 "퍼팅과 똑같이 스트로크"

김시우가 마스터스 2라운드 당시 18번홀에서 3번 우드로 퍼팅하고 있다.

김시우가 마스터스 2라운드 당시 18번홀에서 3번 우드로 퍼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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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키워드는 거리감."


김시우(26ㆍCJ대한통운)의 ‘3번 우드 퍼팅’이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75야드)에서 끝난 ‘명인열전’ 마스터스(총상금 1150만 달러) 2라운드 당시 18번홀(파4)에서다. 11번홀(파4)부터 4개 홀 연속 공이 홀을 살짝 스치자 15번홀에서는 퍼터를 한 차례 바닥에 내리쳤고, 이 과정에서 퍼터가 손상됐다. 3번 우드로 퍼팅한 15~18번홀을 모조리 파로 막았다.

김시우가 ‘우드 퍼팅의 달인’이라는 게 흥미롭다.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대표적이다. 최종일 18번홀(파4) 프린지에서 14m를 남기고 우드로 홀 1m 지점에 바짝 붙여 3타 차 우승을 지켰다. 이번에는 어쩔수 없었다는 것만 다르다. "코스에서 클럽에 화풀이를 한 건 처음"이라며 "샌드웨지는 스핀 컨트롤이 쉽지 않아 우드가 낫다"고 설명했다.


‘우드 퍼팅’은 사실 특별한 기술이 없다. 스트로크 방법 역시 퍼터와 똑같다. 그립은 샤프트 쪽으로 내려잡고, 탑 라인을 홀에 정렬한다. 헤드 자체 로프트를 감안해 임팩트가 정확해야 한다. 그린 밖에서라면 공은 처음에 통통 튀다가 굴러서 멈춘다. 무엇보다 거리감이 중요하다. 아마추어골퍼는 평소 스윙 크기에 따른 나만의 거리감을 익혀둬야 실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로골프투어에서 우드 퍼팅을 시도한다면 ‘앵커링(Anchoring) 금지’를 감안해야 한다. 예전에 애덤 스콧(호주) 등 일부 선수들은 롱퍼터 그립 끝 부분을 턱이나 가슴, 배꼽에 대고 퍼팅했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골프채를 몸에 붙여서 스트로크 할 수 없다"는 규정을 신설해 이제는 불가능하다. 샤프트가 긴 우드 퍼팅 시 몸에 접촉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하이브리드와 롱아이언 모두 마찬가지다. 아마추어골퍼는 오히려 웨지 퍼팅이 쉽다. 프린지 등 서로 다른 길이의 잔디가 섞인 지역에서 웨지 리딩에지로 퍼팅하듯이 공 중앙 부근을 컨택한다. 그린 주위 잔디가 짧거나 지면이 딱딱하다면 무조건 퍼터다. 일단 강하게 때려 그린에 도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최소한 웨지 샷에서 토핑이나 뒤땅 등 어이없는 미스 샷은 방지할 수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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