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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차전지 양극재 및 MLCC용 이형필름 업체인 코스모신소재 의 중장기 실적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2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 의 올해 매출액은 83% 증가한 3732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274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29배, 18배에 해당하는데, 국내 양극재 3사 평균 112배, 54배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극재와 이형필름이 동반 개선되는 사이클을 맞았고, 두 사업 모두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고성장 기반을 확보해 갈 것이란 판단된다"면서 "NCM계는 후발 주자지만 NCM8 시리즈까지 고도화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이형필름은 국내 주고객 신공장 가동과 함께 고부가 전장용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양극활물질은 NCM계 후발 주자지만, 제품 라인업을 주력인 NCM5 시리즈와 6시리즈 이외에 NCM8 시리즈까지 고도화하고 있고,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양극활물질 생산능력은 현재 연산 1만톤에서 하반기 2만톤, 내년 3만톤, 2023년 5만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능력 1만톤당 2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이에 기반한 양극활물질 매출액은 지난해 900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 내년 4200억원, 2023년 6100억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NCM8 시리즈는 품질 검증을 거쳐 양산 시점을 협의 중이며, 이르면 연말부

터 공급을 시작할 것이다.

MLCC용 이형필름은 글로벌 점유율 1위 제품으로서, MLCC 업황 호조 및 주고객 신공장 가동에 따라 우호적인 업황이 예상된다. 특히 주고객의 신규 천진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과정에서 고부가 전장용 필름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 개선을 수반할 것


이형필름도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뒷받침될 것이다. 올해 4300만㎡(월 기준)에서 내년 5500만㎡, 2023년 7000만㎡로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매출액이 당분간 연평균 20~30% 성장할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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