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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1兆 유니콘기업 작년에 13곳으로 증가"

최종수정 2021.04.20 16:54 기사입력 2021.04.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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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유니콘기업이 2017년 3곳에서 13곳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도체 혁신 벤처, 스타트업 발굴 등과 관련한 중기부의 향후 정책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작년에 벤처투자액은은 4조3000억원,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6조6000억원이었다"면서 "유니콘 기업 또한 13곳으로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미 4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일자리보다 5.6배다 더 많은 일자리를 갖고 있다"면서 "동시에 최근 국내서 조단위 벤처기업 M&A가 이뤄지는 등 전세계에 성숙해진 벤처 생태계를 알렸다"고 평가했다.


이날 양 의원은 2019년 한일 무역분쟁 이후 성장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관련해 "K-반도체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한일 무역분쟁으로) 갑작스러운 수출 규제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당시 소부장 산업계들의 단합이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기부의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해서는 "최근 반도체 관련 프로그램으로 소부장 스타트 100, 소부장 강소기업 100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도 질문을 이어갔다. 양 의원은 "반도체는 천문학적 투자가 수반되는 산업이면서 투자시기를 놓치면 재기가 불가능한 타이밍 산업이기도 하다"며 "반도체 산업 내 한국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투자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 장관은 "반도체는 산업 내 진입장벽이 놓지만 치킨게임이 치열해 정부가 지원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반도체업계가 지난 9일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건의한 내용을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기업에게 실질적 수준의 세제지원을 하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력 용수 폐수처리에 대한 인프라 시설 지원과 규제완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팀을 만들어 추진 중인데 업계와 소통해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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