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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중단' 대형 플라크톤 수거량이 400톤 달해 … 1·2호기, 13일만에 '정상화'

최종수정 2021.04.19 15:50 기사입력 2021.04.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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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터빈 발전기 수동 정지 … 지난달 22일에도 취수구에 유입돼 7일 만에 '재가동'

한울원전 취수구에 유입된 해양생물 '살파'.

한울원전 취수구에 유입된 해양생물 '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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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지난 6일 해양생물 유입에 따라 발전정지됐던 한울원전 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가 9일 만인 15일 오전 11시20분에 1호기부터 순차적으로 발전을 재개했다. 1·2호기 모두 100% 출력은 사고발생 13일 만인 19일 오후 1시20분께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본부는 지난 6일 오후 한울 1·2호기 취수구에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인 살파가 다량 유입된 것을 확인, 터빈 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했다. 이후 대기 인력과 보유 장비를 총동원, 400t 이상 살파를 제거하고 손상된 그물망을 전량 교체했다.

또, 해양생물 유입 예방·제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드럼스크린 고압 살수장비와 습식진공흡입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수구 해수 유입량 조절을 위해 순환수 펌프 정지기준을 재수립하고 해양생물을 포집해 먼바다로 이동 후 방류하기 위해 쌍끌이 어선을 도입하는 등 해양생물 유입에 대비해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했다는 게 한울원전 측 설명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에 있다"면서 "이번과 같은 해양생물 유입에 따른 발전설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달 22일에도 이번과 마찬가지로 1.2호기 취수구에 해양생물 살파가 대량유입돼 일주일 만에야 원전을 재가동했다.

한울원전 취수구에서 수거한 400톤 가량 살파 수거 모습.

한울원전 취수구에서 수거한 400톤 가량 살파 수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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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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