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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두나무·코빗 영업이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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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지난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힘입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업체의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연결재무제표(종속회사 포함)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426억원에서 1년새 영업이익 규모는 약 2배로 불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도 1402억원에서 1767억원으로 26% 늘었고, 순이익도 117억원에서 약 4배인 477억원으로 불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도 지난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빗은 지난해 경영 실적 집계 결과 당기순이익이 58억원을 기록해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액은 28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86억원 적자였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연초부터 가상화폐 시세가 꾸준히 상승 중인 만큼 가상화폐 상장도 확대하고, 콘텐츠 차별화로 대고객 접점을 늘려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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