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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스쿨탁터 위촉식 개최

최종수정 2021.04.12 16:15 기사입력 2021.04.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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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스쿨탁터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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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2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스쿨닥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7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고, 이들은 다음 해까지 광주 지역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도움이 필요한 학생·학부모 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쿨닥터는 일반 상담으로는 부족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 가기엔 부담이 되는 마음건강 복지 사각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 학생마음보듬센터로 예약을 하고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스쿨닥터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길 바라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유선 협의 후 시교육청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상담 후 전문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학생마음보듬센터가 치료비도 지원해 준다.


학생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매해 학생 자살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는 해마다 광주 학생 5~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총괄하고 있다.


또 각종 치료비 지원 업무와 함께 마음건강 관련 출석인정 대안교육을 1년에 8개월 동안 매월 1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안교육은 미술·음악·놀이상담과 운동요법, 사회적응기술, 인지요법 등 한 달 동안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애 시교육청 학생마음보듬센터 사무관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자살하지 않는 광주를 만들고 싶고, 학교 밖 청소년도 당연히 우리 아이들이니 학생들과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 센터뿐만 아니라 위클래스, 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부 문자 상담, 쉼터를 포함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많으니 외롭고 힘들 때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 손 내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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