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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공사 추락사망자 올해만 다섯명…현장 긴급점검

최종수정 2021.04.12 10:10 기사입력 2021.04.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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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안전보건공단, 12일부터 3주간 감독

지난해 6월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전문 작업자들이 외부 유리창을 닦는 모습.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5월 26일부터 123개층 4만2000여장의 외벽 유리창 청소를 시작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지난해 6월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전문 작업자들이 외부 유리창을 닦는 모습.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5월 26일부터 123개층 4만2000여장의 외벽 유리창 청소를 시작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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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올해에만 아파트 외벽 색칠 작업 등을 할 때 쓰는 달비계 추락 사고가 다섯 차례나 발생하자 정부가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달비계를 사용한 아파트 등 외벽 도장·보수 작업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감독을 12일부터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이후 외벽도장 작업 중 근로자 추락 사고가 잇따르면서 올해만 5명이 숨진 데 따른 조치다. 달비계를 주로 사용하는 외벽 도장·보수 공사의 경우 공사기간이 짧고, 현장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도 어려워 그간 지도·점검 등을 통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고용부는 이날부터 3주간 달비계를 쓰는 건물 외벽 작업 현장을 최우선으로 긴급 패트롤 현장점검, 감독을 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달비계 사용현장을 파악한다. 이후 달비계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달비계 작업 3대 핵심 예방조치'를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3대 조치는 ▲수직 구명줄 설치 ▲작업용 로프결속 및 고정부 상태 확인 ▲로프 파손 및 접속부 마모가능성 확인 등이다.


고용부는 긴급 점검에서 불량 현장이 포착되는 즉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연계 시행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하면 엄정한 사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자료=고용노동부

자료=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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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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