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프AR', 북미 앱마켓 진출…'디지털 페이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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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SK텔레콤은 자사 증강현실(AR) 서비스 플랫폼인 ‘점프 AR’을 미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론칭하고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AR기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통신업체가 운영하는 AR 애플리케이션이 북미 앱마켓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해 말 홍콩에 이어 두번째 글로벌 진출 성과다.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SK텔레콤의 점프AR 앱을 통해 한국의 혼합현실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페이커의 디지털 캐릭터가 점프 AR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만간 ‘점프 버추얼 밋업’ 앱을 추가 론칭하고 타 글로벌 앱마켓에도 점프 서비스 출시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페이커의 콘텐츠는 SK텔레콤의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소인 점프스튜디오에서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팬들은 언제 어디서든 디지털 페이커를 소환해 원하는 장소에 배치하고, 함께 하는 순간을 사진 등으로 촬영해 SNS에도 공유할 수 있다. 이 같은 디지털 휴먼 콘텐츠는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 또는 셀럽의 다양한 모습을 AR콘텐츠로 구현해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와 팬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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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SK텔레콤 MR서비스CO(컴퍼니)장은 “디지털 휴먼은 앞으로 엔터테인먼트?광고? 컨시어지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페이커’를 시작으로 SK텔레콤의 점프 서비스를 지구촌 곳곳의 고객들과 같은 시공간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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