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비교과’에 꽂혔다, 우리 동아리는 프로니까 … 동명대 창업동아리가 뜨는 법
광고PR학과 ‘비욘드’, 재능기부·브랜드마케팅·광고전 수상, 취업 러브콜까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들은 ‘비교과활동’에 꽂혔다. ‘세컨드’가 아니다. 비전공 교과를 대하는 서클 회원들에게서 프로의 냄새가 물씬 난다.
이 대학 창업동아리는 취·창업을 실전처럼 다루는 비교과 활동가들의 무대이다. 이름은 ‘비욘드’.
정예 맴버들로 짜여져 외부 프로젝트와 실무, 프로 직업인 같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청년의 열정을 캠퍼스 안팎에 쏟아붓는 팀이다.
이들은 지금 보이는 자리의 한계를 초월해 상상의 저편까지 꿰뚫기로 뜻을 모았다. 이른바 ‘비욘드’ 세상을 바라보기로 했다.
동명대학교 광고PR학과의 창업동아리 비욘드(지도교수 구자휘)는 지난 4월 6일 2021학년도 1차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을 했다.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배창빈 학생은 ‘광고 기획서 작성방법’이 주제였다.
공모전을 위한 광고 기획서 작성 요령을 12명의 후배들에게 상세하게 전달했다.
학기 중 꾸준하게 특강을 진행해 전공 학생들이 교과 영역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무’까지 획득하게 됐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 성과를 줄줄이 쏟아냈다.
2020년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전국대회에서 은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부산경남 지역대회에서 우수상과 입상 수상자 배출. 2021년 동명대 브랜드 이미지강화를 위한 해키고대회에서는 대상 배출.
부산지역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기업 이미지를 높여주는 프로젝트도 ‘성공 이력서’를 적어내려가고 있다.
신성씨푸드 회사의 로고를 의뢰받아 로고 작품을 제작했다. 이 로고는 실제 신성씨푸드의 로고로 쓰이고 있다.
DJ미디어와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인스타그램 관리와 영상 제작을 진행해 PR맨으로 참여했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는 쑥쑥 올랐다.
비욘드는 이런 실전 경험치를 거름으로 한샘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굵직한 기업과 기관에 취업자를 배출하는 과실도 수확했다.
지난 3월 2학년 학생 3명을 영입해 15명으로 정비된 비욘드. 제일기획 출신 광고 전문가 구자휘 교수의 지휘로 광고 공모전 참가, 광고 분야 취·창업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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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배창빈 회장은 “새로 진용을 짠 15인의 멤버와 함께 다양한 공모전 도전과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해 동아리 구성원들의 광고 분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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